2020. 11. 22. 16:58ㆍ하루하루
1122 일
비 옴. 점심 먹고 깝깝해서 안녕 상계리 ㄱㄱ.
맛있다~. 애들도 맛있다고 냠냠.
손님들이 늘어나서 후딱 먹고 나감.
양ㄴ하나로마트 가서 장 보고, 집에 가던 중 매곡천에 가봄.
잘해놨네. 우리집 앞에도 개발돼서 집값이 올랐으면 좋겠음.
자기 전에 둘째한테 애국가 후렴구 외웠냐니깐 1절+후렴구 안 틀리고 다 부름. 놀기만 하는 거 같더니 외우긴 외웠네.
1123 월
등교 후 양ㄴ바닷가에서 편의점 흑당.
스트레스 때문인가... 몸에 뾰루지가 자꾸 생김.ㅠ
하교 후 학교에서 한국전통에 관한 사진 4장 오려오기 있어가지고 집에 있는 책 다 뒤짐.
이런 게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데, 찾기 힘듦. 프린트기 살까..
찾느라 바쁘구만 애들이 씨몽키 태어났다고 자꾸 보라고 함.
태어났네... 처음에 먼지 떠다니는 줄...
1124 화
등교 후 양ㄴ바닷가에서 편의점 흑당.
주사위는 내가 만들어 주고, 보드게임판은 애들이 만듦.
첫째는 한판 하고 지니깐 안 한다고 함.ㅋ
1125 수
등교 후 집.
추워져서 겨울 모드. 화분+빨래 건조대가 들어오니 좁아짐.
하교 후 첫째가 글만 있는 책 빌려옴.
갑자기 빨리 큰 거 같은 생각이... 섭섭하네. 그래도 빨리 커주렴.
공부시키고-홈트 후-애들 씻기고 말리고 나도 씻고-저녁 준비-먹은 후 설거지.. 하고 나니 지침.
쉬려고 플랜디보며 누워있는데 둘째가 인형극 보여준다 하고, 첫째는 진짜 계-속 말하고 말 시킴.
ㅎ...ㅏ...
1126 목
등교 후 정ㅈ바닷가에서 편의점 흑당. 이렇게 HP를 충전함.
점점 지쳐감.. 둘째는 투덜투덜.. 첫째는 입이 1초도 안 쉼.
pm1:05에 하교. 목요장이라 간식으로 탕수육 8천 원어치 사줬는데 앉은자리에서 다 먹은 애들.
너무 먹은 거 같아 에이핏 KILLER HIIT 함. 뜨시...
둘째가 첫째한테 세계여행 보드게임 같이 하자니깐 안 함.
아마도 맨날 지니깐 그렇겠지.
안 할 줄 알았는데 혼자 하는 둘째. 혼자 잘 놀아서 고마워.
1127 금
등원 후 청소. 이젠 추워서 환기시키기 꺼려짐.
커피 마시며 버티고 버티다 pm3시 낮잠 Zzz...
일어나니 pm5시. 몸도 가볍고, 머리 아픈 것도 나음.
애들이 내가 먹는 스프뿌린 라면을 탐내길래 라면사리에 남은 스프 약간 뿌려주니 매운데 맛있다며 잘 먹음.
내가 정~말 피곤해서 멍 때리고 싶은데, 애들이 자꾸 말 걸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싸우고.. 투덜대고.. 악!!!!!!
이럴 때 쓸려고 킵해뒀던 큐빅 십자수 만들기 꺼내 애들 줌.
역시나.. 새로운 거 한다고 조용+안치 댐. 훗 훗 훗.
1128 토
오전 10시 땡 하고 안경점 감. 나사가 빠지냐;;;
나온 김에 홈플 가서 치킨 사옴. 1마리면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나랑 애들이 다 먹음. 잘 먹네~
그 후 남편은 계속 자고, 애들은 치대고 요구사항이 많음. 하..
pm3시쯤 도서관에 가서 반납 대출함. 아까 나갈 때 할걸..
나간 김에 하나로마트 갔는데 사람 엄청 많음. 귤만 사고 나옴.
집에 가다가 자연애 가서 샐러드와 족발, 순대 삼.
부모님께서 할머니 생신이라 뷔페가니 오라고 했는데 불안해서 허리 아프다 핑계 대고 안감. 장구 대회 감염자 급 상승 중ㅠ
집에 있으니 자꾸 먹어가지고 반성의 의미로 pm9에 에이핏 KILLER HIIT. 3일 연속하니 무릎이 비명 지름.
ㅋㅋㅋㅋㅋ 나도 홀려가지고 따라갔을 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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