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3-0407 첫째둘째 감기, 테이프 공, 친정엄마 오심

2023. 4. 3. 19:50하루하루

230403 월


와... 몸무게 무슨일이고.
이번주 급찐급빠 해야겠다.


나혼자 월급날까지 긴축재정 하기로 했는데
집에 앉아서 80,000원이나 씀.


하교하는 애들.
벚꽃 다 떨어졌네.


저녁먹고 ㅁㄷㄹ마트-약국-아이엠도넛-집
초코크런치도넛, 병아리도넛은
애들이 먹어서 맛을 못봤다.
생딸기크림오믈렛은 너무 맛잇었다.



230404 화

첫째가 이젠 목이 덜아픈지
계속 말하다 등교했다.
집안일 후 점심 :9


첫째가 과학시간에 만든 알지네이트.
첫째반은 항상 1인당 1개씩 만드는거 같고
둘째반은 거의 4명이 1개 만드는거 같다.


저녁되니 둘째가 콧물 줄줄 흘렀다.
얼른 감기약 먹였다.
제발 열 나지마라...


애들이 심심해해서
한달전에 사둔 테이프 공 만들기 줬다.
첫째가 구슬 크기로 만든 후 자르는 중.


자른 거.
둘째는 더 크게 만들어서
내일 자른다고 했다.
둘째가 만드는데 옆에서 헐...헐...거리는 첫째.
고마해라.



230405 수

아침부터 테이프 공 만드는 중.
첫째는 기침, 코막힘.
둘째는 코막힘, 미열(57.3/57.5)


등교 후 집안일, 유튜브 보며 아점, 코바늘.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대단하시다.
난 오전 2시에 자서 오전 4시에 일어나
저런 예쁜 도시락 못 만듬.
그리고 사람 많은데서 혼자 앉아 못 먹음.


하교길은 비와 바람이 쎄게 불었다.
얼른 집에 가고싶은데
달팽이 구경하는 애들.


학교에서 만들었다는 프로펠러 달린 무언가.
자꾸 바퀴가 빠짐.
쇼파밑에 바퀴가 들어가서 찾는다고 난리쳤다.


윗집아저씨가 오셨다.
피해상황 적어달래서 적었다.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저녁은 국수.
춥고 애들 입맛 돌라고 국수 끓였다.
남편이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난다고했다.
다음엔 신경써서 끓여야겠다.
애들은 모르겠다면서 맛있다며 잘 먹었다.


남편 표 쿠키.
쌀튀밥가루>밀가루>설탕>계란>버터
맛있었다 :9


둘째도 테이프공 완성.
둘째는 테이프  6개 몰빵해서 엄청 크다.
둘이 각자 자르는 중.



230406 목

첫째가 며칠전부터 또
변기에 쉬 묻히고
변기뚜껑에 코딱지 묻혀놨다.
화냄.
혼나고 안하더니 또 그러네.
얼른 학교 가라.


집안일, 아점, 유튜브보며 코바늘, 홈트
홈플갔다가 애들 기다렸다 만나서 집.
길 가다 교회사람들이 부활절 달걀줘서 받았다.


둘째의 알지네이트.
첫째가 만든거 부러워하더니
둘째반도 드디어 만듬.


홈플에서 사온 포켓몬빵과 띠뿌실.
이제 로켓단빵 안갖다 놓는듯.


저녁 메인은 조기 구이.


긴축재정 망함^^
하루라도 돈 안쓴 날이 없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매일 사는 중.
진짜 99%가 먹는거고 1%는 애들 옷, 놀거.


급찐급빠도 망함.
첫째에게 경고했는데도 '하면 혼난다' 중
1, 4, 6, 11, 15번을 계속 했다.
부엌 닦는걸로 혼냄.



230407 금

친정엄마가 우리동네에 오셨다.
점심으로 치즈찜닭을 먹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사장님이 집에 있기 심심해서 하는 장사라며
양을 진짜 많이 주셨다.

먹고나니 하교시간이였고
카톡으로 애들한테 GS로 오라고 했는데
잘 찾아왔다.
친정엄마가 GS에서 애들 간식 사주셨다.
엄마가 살꺼 있다고해서 다이소 갔고
애들 장난감도 사주셨다.

엄마는 할머니께서 나물 주셨다며
나물이랑 반찬, 애들 용돈 주시고
버스타고 가셨다.
우리는 로또하고 걸어서 집에 왔다(pm3:30)
내가 사드려야하는데 엄마가 돈 다 쓰셨네.


GS에서 산 포켓몬빵 띠뿌실.


둘째가 저번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
오~
선생님이 가져가라고 했단다.


둘째가 그린 그림.
오~


이번주 마무리로 티라미수 모찌롤.
맛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