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4. 18:10ㆍ하루하루
250210 월

남편은 출근, 애들은 등교.
ㅎㅎㅎㅎㅎ
한 달 하고도 10일 만에
혼자 있는 시간이 생겼다.

씨몽키 키운 지 6일 차.
많아졌고 컸다.
자꾸 보게 된다.

수학 심화 문제라
애들이 문제 푸는데 오래 걸렸다.
오래 걸리니 내 낙서는 많아졌다.

남편과 애들이 만든 빼빼로.
초콜릿이 빨리 굳어서
대충 만들었다.
주방 마감 했는데
또 설거지할게 생겼다.
초콜릿에 기름? 이 많아서 잘 안 씻겼다.
아^^ 허리 아팠다.
250211 화

코바늘 쿠션 완성.
색상이 화려해서 마음에 안 들지만
애매하게 남은 실 다 썼다.

애들이 수학 빨리 끝냈다.
볼펜 파란색이 많이 남아서
파란색으로 낙서했다.
파랑, 녹색 이런 건 잘 안 써진단 말이야.
250212 수

눈 왔다 비 왔다 오락가락했는데
애들 등교할 땐 비가 왔다.

라면스낵 뜯는 순간 팍!
상 닦았으니깐...
상이 넓은 쟁반이다~라고 생각하며
집어 먹었다.

보름달이 떴다.
비 와서 못 볼 줄 알았는데~

애들은 저녁 간식 먹으며
캐치티니핑을 봤다.
한 달 휴방해서 애들이 많이 기다렸다.
250213 목

첫째 기다리면서 낙서했다.
오늘은 첫째 머릿속에
공부가 안 들어오는 날인가 보다.
수학 문제 푸는데 오래 걸리고,
평소보다 많이 틀리고
모르겠다는 게 많았다.
그런 날이 있는 거지~
한 게 어디냐~

남편이 호두 돈 주고 왜 사냐고 하더니
제일 열심히 깨서
애들이랑 나눠먹었다.
250214 금

알람 끄려고 손을 허우적 댔는데
폰 옆에 뭐가 있었다.
남편이 사둔 초콜릿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12개 먹었다.
시쉘 초콜릿이 제일 맛있었다.
남편이 초콜릿 사준 이유는 며칠 전에 내가ㅋ
나ㅡ: 초콜릿 사줘
남편: ???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거 아니가?
나ㅡ: 맞어~ 니께 내 거니깐ㅋ

13:30에 마친 애들.
애들이 어제 단축수업 한다고 했다.
학교알람장이 없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였다.
쌤이 어느 순간부터 알림장을 안 보내신다.

남편은 회식.
저녁 간단히 해도 된다~
애들은 된장찌개 라면.

초콜릿을 많이 먹어서
계란, 사과, 커피를 저녁으로 먹었다.
먹다가 김도 먹었다.
계란, 김 궁합 좋다길래ㅎ
tmi)
아프니 부랴부랴 건강식 먹는 나...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400g의
과일 채소를 섭취하길 권한다.>
검색해보니 저렇게 나왔다.
걷기처럼 야채 먹은 양도 적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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