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3. 20:35ㆍ하루하루
250519 월

온수매트 호수 빼기 전에
호수 방향 찍다.
미래의 나는 백 프로 기억 못 할게 뻔하다.

애들 반 알림장에
햄버거 메뉴판?을 만들었는데
어디 거 사 먹을 건지
학부모 투표를 해달라고 써있었다.
투표 안 할랬는데 애들이 투표했냐고
오조오억 번 물어서 투표했다.
총 2표여서 큰딸과 작은딸 조에 투표했다.

남편이 씨쉘초콜릿 2개까지가 한계라고 했다.
충격... 난 2개 빼고 다 먹을 수 있는데.
250520 화

다 먹고 생각났다.
양배추 안 씻었어...

현재 30도. 너무 더워서
하교한 애들이랑 홈플에 냉면 사러 갔다.
간 김에 애들 흰 티셔츠도 샀다. (7900원)
집에 가다가 둘째 모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애들 둘만 홈플 탈의실에 보냈다.
모자 찾았다.

씨쉘초콜릿은 3개 먹었다.
더 먹고 싶은 거 참고 방토 먹었다.
250521 수

코팩 하며 유튜브 보는 딸들.
첫째는 안경을 썼다 안 썼다 하더니
저번주부턴 계속 안경 쓰고 다닌다.

어제 나의 반협박으로
남편이 사다 준 아이스크림.
걷고 난 뒤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폴트 초콜릿 헤이즐넛 타르트 3개, 커피,
허쉬 블루베리 초콜릿 1개.
> 내가 타르트를 계속 먹으니
둘째가 뚜껑 닫아 냉장고에 넣었다.ㅋㅋㅋ
> 애들이 블루베리 초콜렛
맛없다며 안 먹으려 했다.
먹으렴. 버릴 순 없잖아~
250522 목

오늘도 첫째는 45분 동안 아침을 먹었다.
뒷골 ^^
아침 안 들어간다는데 안 먹일 수도 없고...
밥은 45분 동안 먹고
세수, 양치, 옷 입기, 머리묶기 등등은
대충 해서 15분 만에 끝내고 나갔다.
단정하게 학교 가야 되는데 그지꼴로ㅠ
5분 후 애들이 다시 집에 왔다.
"일기장 숙제 놓고 가서 다시 왔어~" 했다.
... 이너피스...

호박은 많이 자라서 촉수가 생겼다.
첫째가 호박잎 뽀송하다며 자꾸 만진다.

남편이 운동 갔다 오면서 장미를 꺾어왔다.
예쁘다.
장미의 꽃말 :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오늘따라 왜 이리 출출한지 모르겠다.
250523 금

선풍기로 화장실을 말릴 때
자꾸 문이 닫혀서 손뜨개로 고리를 만들었다.

하교한 첫째가
콧물 나고 목이 따갑다고 했다.
목감기군...
혹시 몰라 등교할 때 감기약을 챙겨줬었는데
점심 먹고, 약 먹었다고 했다.
잘했네~
말 많은 애가 말을 안 하는 거 보니
목이 많이 아프긴 아픈가 보다.

두 번째 선거용지가 왔다.
우리 셋은 이준석 대통령 후보의
손글씨체가 예쁘다며 감탄했다.

난 적당한 가격대의 휴가철 숙소 찾느라
며칠 걸렸는데
남편은 오늘 한방에 찾았다.
항상 잘 찾아서 신기하다.

남편이 만든 간식인데 밑부분이 탔다.
탄 건 때서 먹었다.
손바닥정도 먹었다.
(-_-)
이번 주 아침 7시~8시에 사거리에서
확성기 선거운동을 했다.
내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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