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2011. 2. 18. 18:07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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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 못하고 왔다갔다했다. '혹시..' 싶었는데 역시.ㅋ 첫 인상 98점.

야식시간때 잠은 안왔지만 '자리 어떡해 하나 볼까~' 싶어 들어가서 누웠다.

잠시후 이모들이 새로온 사람 프로필을 뀄다. 34세 5,4세 아들딸 있음. 태화동 4정거장에 삼.

삼순이이모처럼 파고들지 않고 문쪽에 비스듬히 누워 주무시더라.

합격. 살갑게 대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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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포기 하고 누워서.

▶:새로온 사람 봤어요?

▷:어~. 좀 있으면 아줌마들이 또 욕할껄.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 너~무 시끄러워! 아줌마들 오면 시끄러워서 잠 못잔다. 자자ㅋ

▶: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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