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철사
2011. 7. 5. 21:44ㆍ하루하루
금요일날 아침에 은정이 언니 한개,민영이 언니 한개씩 줄려고 소세지빵을 데폈다.
전자렌지에서 꺼냈는데 하나는 봉지가 짖어져 있었다.
하나만 왜 저러저 싶어 봤는데 철사가 박혀 있는게 아닌가!
고개센터에 사진 찍은거 보내서 항의 했다.
그랬더니 어제 전화왔다. 야간조라 자고 있었는데-_-
철사는 비닐 묶을때 쓰는건데 묶다가 들어간거 같다고..녹아서 형태가 변형된 거라고..
묶을때 모르고 들어갔는데 박혀있나-_-
지점에 방문해 달래서 갔다. 지점장이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면서 머라머라했다.
또 포장묶을때쓰는 철사란다. 봐라고 했다. 저 굵기가 포장용이냐고.
팔짱끼고 완전 정색하고 있었다. 아.. 귀 따가워.
계속 변명하면서 미안하다며 롤케익과 돈 주더라. 입막음 용인가...
더 따질려다가 출근할때 다되가서 근냥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