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짧은 설
2012. 1. 23. 02:58ㆍ하루하루
am 2:55
고르고 고심한 끝에 '건담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 + 헤드베이스' 지름. 그날 안에 도착해야 하는데..
아까 자서 그런지.. 쉬는날이라 그런지.. 잠이 안와.ㅋ
am 5:15
샤워했다. 옷엔 어제 음식 냄새로 찌들여 있고, 머리는 기름때문에 샴푸가 안들더라.ㅋ
원피스 182~184화 봄. 흐어엉.. 에이스가.. 에이스가..ㅠ
am 8:30
할머니 댁에 갔다. 우와! 추워 추워 추워ㅠ 덜덜 떠니깐 다들 머가 그리 춥냔다.
제사 지내고 tv봤다. 큰집에 안가니 시간이 널널하네.
am 11:10
할아버지께서 자꾸 앨범 봐라고 하심. 명절때마다 그러심.
큰삼촌은 결혼 생각 잘해봐라며 자기 아는 사람 경험담 좔좔 읊음. 지금 내코가 석자구만 남이야기만 하심.
따뜻한데 누워 있으니 잠이 솔솔 옴. 쿨 Zzz
pm 4:00
잠시 깼을때 아빠, 깼을때 친척, 마지막 종착은 할아버지. 오후를 잠으로 다 보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하더라. 캬~ 보고 싶었던 건데.
pm 7:30
집으로 고고씽~
'브라우니믹스' 만들어 먹었는데 느끼해서 김치 꺼내먹었다. 이젠 위장이 안딸아줘서 단거 못먹겠다.-ㅠ-
배가 빵빵해서 속 더부룩함.
pm9:20
컴질.
이젠 돈 번다고 세뱃돈이 급격이 감소↓↓↓. 5만원 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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