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5 경주 화랑의 언덕

2020. 11. 15. 08:17하루하루

 후딱 시댁 갔다 온 남편.
경주 교리김밥에서 가서 계란 김밥+국수 먹음. 맛있어~
달리고 달려 화랑의 언덕 감. 도착하자마자 애들 화장실.
'쉬야ㅠ' 하며 우는 둘째. 국물들이마시고 음료까지 다 마시더라니. 미리 말하지;;

 

 

 

처음엔 양 구경. 건초만 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양이 있는 곳에 들어갈 수 있었음!
들어가서 양도 보고, 조형물에 올라가 갈대랑 사진 찍음. 

 

 

 

둘째, 첫째

 

 

 

첫째한테 찍어달라 함.

 

 

 

나가는 길에 누가 건초 주고 있으니 양들이 우글우글 모여 듬.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놀게 함.
화장실 다녀왔는데 또 화장실 가고 싶다는 둘째.
갔다 왔더니 둘째는 '시원~하다'며ㅋㅋ 이번엔 진짜 다 싼 거 같아서 언덕을 올라감.
위로 올라감.

 

 

 

어린 왕자 와도 찰칵.

 

 

 

명상 바위는 줄이 길어 포기하고, 기다렸다 커다란 의자에서 사진 찍음. 
다른 사람은 예쁘게 나오는데 난 왜 이렇지..
살쪄서 그런 가..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음.

 

 

 

항상 궁금했던 꼭대기에 있는 세모 건물에 올라가 봄.
건물만 있고 문 잠겨있었음. 경치는 좋았음. b 

 

 

 

내려오면서 갈대랑 찰칵.
슬금슬금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내려옴.
카페에 가보니 딱히 먹을만한 게 없어서 안삼.
차 타고 집에 돌아감. 애들은 타자마자 잠.